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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표 '청경채 고추장궈' 향한 호평 "당기는 맛"

작성 2020.06.0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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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백종원이 '고추장궈'를 호평했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양세형-규현의 청경채 요리 대결에서 백종원이 양세형의 손을 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양세형-규현의 청경채 요리를 시식했다. 양세형과 규현은 백종원의 심사를 기다렸다.

김희철은 "이 정도로 자세히 보실 거면 현미경을 갖다 드릴까요"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시식 중 백종원은 "간을 잘 맞춘다. 둘이 같은 시간에 조리가 끝났나"라며 먹방을 선보였고, 지켜보던 김희철이 "드시러 오신 건가. 심사를 하셔야 한다. 빨리 하시라"라고 재촉했다.

백종원은 두 사람의 요리를 가리키며 "이건 양세형이 했고, 이거 규현이다"라고 맞혔다.

규현의 요리에는 "재료 손질이 다르다. 통마늘 썼다. 비교적 쉬운 방법을 썼다"라고, 양세형의 요리에는 "칼질 잘하는 사람이다. 이건 양세형이 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백종원은 양세형의 '청경채 고추장궈'를 선택하며 "마라상궈를 변환했다. 이게 더 맛있다. 당기는 맛이다"라며 호평했다. 또 규현의 '청경채 덮밥'에 대해서도 "막상막하다. 규현이 한 거도 잘하는 거다"라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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