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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계 진출? 결혼? 소문 무성했던 박선영, SM C&C 전속계약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4.07 11:00 수정 2020.04.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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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리랜서 선언 후 정계 진출설, 결혼설 등 다양한 소문이 나왔던 박선영 전 아나운서가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7일 SM C&C는 "박선영이 SM C&C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남다른 재능과 탄탄한 경력을 가진 그녀가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선영은 지난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부터 시사교양, 스포츠, 예능, 연예 정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두각을 보였다. 진중하고 차분하면서 동시에 센스 있는 위트까지 고루 갖춘 박선영은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라디오 DJ까지 섭렵, 친근한 매력과 따뜻한 목소리로 '뽀디'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본업에서 재능을 발휘함과 동시에 박선영은 사회 다방면의 이슈에도 관심을 갖고 열정적인 참여를 보여왔다. 단아한 외모 뒤 단단한 성품까지 고루 갖춘 그녀가 앞으로 SM C&C와 함께 발을 맞추어 더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선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SM C&C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한석준, 김민아, 김수로, 황신혜, 윤제문, 이학주, 배다빈, 윤나무 등 MC, 배우 등이 다수 소속되어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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