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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박훈, 안지호 도움 요청 두고 "맹랑한 녀석" 실소

작성 2020.03.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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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박훈이 안지호의 책을 찾았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서는 백상호(박훈)가 고은호(안지호)의 책을 발견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은호 가방 속 책을 찾아낸 백상호는 책 속 문구 '나는 수차례 거울 앞에 서서 생이 나를 짓밟고 지나가면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를 상상했다. 손가락을 입에 넣어 양쪽으로 입을 잔뜩 벌리고 찡그려가며 생각했다'를 읽었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일까. 재밌겠는데 이거"라며 입을 양옆으로 찢어 보이며 책 속 모습을 흉내 냈다.

백상호는 "결말이 이러면 안 되지. 그런 희망을 품고 살았으니 생의 끝이 이런 식인 거지"라며 "나라면 이렇게 썼을 텐데. '구원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또 책 마지막 장 고은호의 '도와줘요' 요청을 두고 "맹랑한 녀석이네"라며 실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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