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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식 마음 아파"…다니엘 헤니, 3억 상당 기부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06 08:54 수정 2020.03.0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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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6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가 공식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회사 에이치피오(덴프스)와 함께 대구, 경북을 포함한 전국 각처에 현금 1억원과 2억원 상당의 현물(트루바이타민)을 기부했다.

다니엘 헤니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관계자는 "현재 체코에서 드라마 촬영 중인 다니엘이 우리 국민들의 코로나19 피해 소식을 듣고 많이 마음 아파했다"라며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어 방법을 찾던 중, 에이치피오(덴프스)와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니엘 헤니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활동 중인 다니엘 헤니는 정기적으로 승일 희망 재단, 밥상 공동체, 푸르메재단, 플랜코리아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강원 화재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과 함께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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