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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매니저 코로나19 확진 아니다…오보에 상처 받아" 직접 해명

강선애 기자 작성 2020.03.03 09:52 수정 2020.03.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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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인 가수 청하가 "매니저가 확진받은 게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했다.

청하는 2일 데뷔 1000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V라이브를 진행했다. 방 안에서 방송을 진행한 청하는 최근 코로나19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청하는 "스태프 2명이 확진을 받았다고 기사에 나왔지 않냐. 그전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있었고 안전하게 있었다. 사실 지금 자가격리를 한 지 꽤 오래됐다. 거의 한국 오자마자 바로 자가격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기사 내용처럼 다른 스태프 분들은 다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하는 "기사에 매니저 포함 스태프 2명이 확진자라 했다. 그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매니저님들은 모두 음성이다. 매니저님 세 분은 정말 건강하시다"며 "공식 입장이 나갔는데 왜 그렇게 기사가 나갔는지 억울하기도 하다. 정말 조금 억울하고 상처를 받기도 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다녀온 청하의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청하의 소속사는 지난 1일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스태프 중 한 명이 청하의 매니저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매니저가 확진이면 청하도 위험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청하는 이런 루머에 대해 "매니저님은 정말 건강하고 저도 건강하다"며 "저는 하루 종일 방 안에 있다. 저를 케어해주시는 스태프 분들이 저를 위해서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신데 그분들 포함해 저까지 우려하실 만한 어떠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여러분들 걱정할 만한 일은 없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강조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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