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탁궁커플'이 도로 위에서도 앙숙 케미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미 샌프란시스코를 여행 중인 이상민과 탁재훈이 스포츠카를 타고 시내를 둘러봤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 시내 한번 돌자. 뚜껑 열리는 차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초소형 오픈카에 올라탄 탁재훈은 "지금 장난하냐"라며 화를 냈다.
이상민은 "샌프란시스코 지금 유행이다, 이 스포츠카가. 어차피 뚜껑 없는 건 똑같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팔을 밀어내며 "너무 붙어있다. 이걸로 좀 치지 마라. 좁다"라고 쏘아붙였다.
지켜보던 서장훈은 "두 사람을 잘 아니까 저러고 앉아있는 게 너무 웃기다"라며 폭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