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새 멤버 신성록이 치어리딩에 도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새 멤버 신성록이 멤버들의 환영을 받으며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번개맨 옷을 받은 신성록은 "잔혹하다"면서도 열정적인 춤사위와 입담으로 멤버들의 찬사를 받았다.
멤버들은 신성록의 춤과 노래에 "대단하다", "만점 통과다 이 정도면", "뻔뻔하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양세형은 "부럽더라. 사람들 많이 웃겠다"라며 "이건 인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승기는 신성록의 자기소개서를 공개했다. 이승기는 소개서를 읽으며 "나의 장점은 매사 긍정적이다. 나의 단점은 약간의 허언증이 있다"라고 말했다.
신성록은 "방금 한 얘기도 거의 허언증"이라고 말했고, 이상윤은 폭소했다.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부분에는 "나는 프로다"라고 소개했다. 신성록은 "지금 내 모습이다. 프로페셔널. 굉장히 긍정적이니까"라며 뻔뻔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성록이 형이 다들 알다시피 (극 중) 살인마, 카톡개. 예민하고 날이 서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사석에서 보면 이렇게 재밌고 풀어지는 사람이 없다. '예능, 시간 되면 고려해보시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신성록은 "고려해 보라고 했는데 덥석 물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카메라를 들고 "집사부일체 새 멤버로서 모든지 열심히 하겠다. 2020년도 건강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 중 사부는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이었다. 신성록은 사부 앞에서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짧은 순간인데 굉장히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치어 페이스에 이어 와이어 없이 고난도 자세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승기는 "성록이 형은 센터를 찾아간다. 센터 내비게이션이다"라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