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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전소민, 양세찬에 "네 마음이 결정되면 우리 집 앞에서 전화해"…돌직구 러브라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2.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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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전소민과 양세찬의 러브라인이 오늘도 무르익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에이스 of 에이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이동 차량 안에서 양세찬을 불렀다. 그는 "세찬아, 너 아까 여기 앉을 수 있었는데 굳이 왜 거기 앉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의식하는 거냐 물었고, 양세찬은 누굴 의식한다는 거냐고 되물으며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돌리자 김종국 옆에 있던 전소민과 눈이 마주쳤고 런닝맨은 두 사람을 몰아갔다.

유재석은 "세찬아, 이제 거리를 좀 둬"라고 했고, 양세찬은 "그렇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소민은 "지난주에 세찬이한테 몇 번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되게 빨리 끊으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찬이가 자꾸 언급이 되니까 지금 혼란스러운 상태다"라고 했다.

이를 보던 AOA 혜정은 "러브라인이에요?"라고 해맑게 물었다. 아직은 아니라는 런닝맨에 혜정은 "그러면 썸이냐?"라고 다시 물었다.

그리고 이때 전소민은 양세찬을 향해 "네 마음의 결정이 섰을 때 우리 집 앞에 와서 전화해"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런닝맨은 "둘이 진짜 뭐냐"라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

또한 올해 25살이라는 설현에게 양세찬은 "정말이냐? 난 21살인 줄 알았다"라고 했다.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그런 거 소민이가 싫어한다"라고 했고, 전소민은 서운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양세찬은 "소민아, 넌 몇 살인데"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어? 떠른 네 딸"이라며 혀 짧은 소리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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