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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민정이 남편의 복근을 보고 수줍어했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복근 화보 촬영에 도전한 조현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재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조현재의 모습에 아내 박민정은 "멋있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돋보이는 팔뚝 근육에 "갑옷 입고 있는 거 같아 오빠"라며 "되게 부끄럽다"라며 수줍어했다.
조현재의 계속된 복근 화보 촬영. 박민정은 "딴 남자 같다. 내 남자가 맞나"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 조현재의 끊임없는 노력이 숨어있었다. 조현재는 촬영 전에 계속 운동을 하며 근육을 키웠던 것. 매 컷 촬영마다 30분씩 운동을 한 그는 "평소 운동보다 더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현재는 입고 있던 셔츠를 열어젖히고 촬영을 시작했다. 드디어 드러난 그의 복근에 서장훈과 김구라는 "조현재 씨가 털이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박민정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실 줄 몰랐다. 이에 출연자들은 "아내가 저렇게 좋아하네"라며 웃었다.
이어진 조현재의 마지막 촬영. 마지막 촬영은 상의 탈의 후 진행됐다. 이에 박민정은 "이소룡 나왔다. 이소룡"이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