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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평택역 수제 돈가스집, "집 보러 왔다가 중개인 추천으로 창업 결정"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11.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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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수제 돈가스집 사장님이 독특한 창업 스토리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역 뒷골목 상권의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수제 돈가스집 사장님이 시식 평가를 위해 상황실로 향했다. 그는 김성주에게 "민율이, 민국이는 잘 있냐"라며 살갑게 인사를 했다.

이어 사장님은 돈가스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돈가스집을 창업하려던 게 아니다. 부동산에 집 문제로 왔다가 사장님이 돈가스집 하지 않겠냐고 추천을 하시더라. 계획에 없다가 창업을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혼자 서적도 보고 여성회관에도 가고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혼자 터득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낯선 방식으로 조리를 했던 사장님. 이에 백종원은 시식 전부터 난감한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렇게 하면 분리가 잘 된다"라며 "치즈 많은 건 좋아할 거 같다 그런데 문제는 분리되는 게 문제다. 함께 먹어야 맛있다. 그런데 돈가스에서 왜 양념치킨 맛이 나냐? 소스에 계피 넣었냐"라고 물었다.

시제품에 여러 가지 재료를 추가해 소스를 만든 사장님. 이에 백종원은 "소스가 이것저것 많이 넣었는데 소스라고 많이 넣는다고 맛있는 건 아니다. 돈가스는 기름이 튀긴 거라 느끼함을 잡으면서 맛을 올려야 하는데 여러 재료보다 제대로 된 몇 가자로 맛을 내야 한다. 딴 데로 가있다 소스가"라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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