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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전역 신고 "기다려주셔서 감사"…수천 팬 운집

작성 2019.10.26 08:57 수정 2019.10.2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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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1)이 1년 8개월의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지드래곤은 26일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

그는 이날 모인 약 3000명의 팬들을 향해 "군 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군인이 아닌 본업에 돌아가서 충실히 임하겠다"라는 짧은 소감을 남기며 경례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별도의 장소에서 미니 팬미팅 형식으로 팬들과 만나 또 한 번 전역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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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27일 현역 입대해 강원 철원군 육군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다.

당초 지드래곤은 복무 부대에서 전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철원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로, 지드래곤 팬 연합 등 많은 팬들이 전역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바이러스 방역에 우려가 일었다. 육군 3사단 측은 방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드래곤의 전역 장소를 용인으로 변경했다.

[사진=연합뉴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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