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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스브스夜] '동상이몽2' 마라톤 완주 소이현♥인교진, 작별인사 전하며 하차

작성 2019.10.08 01:55 수정 2019.10.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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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마라톤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마라톤에 도전한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프로그램 출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인교진은 마라톤 도전에 대해 "마흔살이 됐다. 도전하며 건재하다는 느낌(을 받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또, 삼촌이 마라톤 선수였다고 밝히며 부부의 마라톤에 기대감을 안겼다.

출발점에서 포부를 밝힌 부부는 반환점에서는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의자에 누운 소이현이 힘들어했고, 인교진은 "많이 힘드냐"며 다리 마사지를 해줬다. 이에 소이현은 "마라톤을 하니 생각이 많아졌다. 오빠 뒷모습을 보니 따라가야겠다는 생각 들었다"고 말했다.

다시 달린 소이현과 인교진은 "같이 뛰어야 한다", "혼자 가면 외롭다"며 서로 의지했다. 인교진은 뒤쳐지는 소이현을 밀었고, 소이현은 "오빠가 등에 손을 대니 힘이 난다. 건전지 같다"고 말하며 눈길을 끌었다.

부부는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기도 했다. 소이현은 "결혼한 날과 아이 낳은 날", 인교진은 "지금 제일 행복하다"며 훈훈함을 안겼다. 결승선에서 부부는 감격의 포옹을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다시 본 소이현은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 촬영에서 소이현은 프로그램과 함께 자란 두 딸을 보며 "시간이 참 잘 간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소은이에 대해 "얘가 지금 이렇게 말을 하고 있다"며 "첫 촬영할 때 아기 침대에 바둥거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튜디오의 소이현-인교진은 '동상이몽2'와 함께한 1년 8개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소이현은 "잘해줘서 고맙다. 아이 아빠, 남편으로서 잘하고 있다"고 말했고, 인교진은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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