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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세상에이런일이' 인피니티 스톤부터 토르 스톰 브레이커까지…영화 소품 완벽 재현

작성 2019.10.0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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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마블 영화 속 소품이 완벽 재현됐다.

3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영화 속 소품을 손수 제작하는 박기복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기복 씨는 가면을 쓰고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든 채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예사롭지 않은 등장에 대해 기복 씨는 "직접 만든 영화 소품을 점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복 씨는 "게임과 영화 관련된 아이템"이라며 다른 소품들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기복 씨가 꺼낸 타노스의 인피니티 스톤은 영화 속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된 모습이었다. 토르의 해머 또한 화면 속 모습 그대로 복사된 듯 감탄을 자아냈다.

무기 시리즈에 이어 아이언맨의 수트가 등장했다. 도색 작업이 더해지자 현실감이 살아나며 영화 속 아이언맨으로 거듭났다.

제작진이 소품의 높은 완성도를 두고 판매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기복 씨는 그저 '취미생활'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설치미술 일을 한다고 덧붙였다. 금속 공예를 전공했다는 기복 씨는 금속 재료로 로봇 팔을 조립했다. 영화 속 움직임을 따라하기 위해 관절을 세세하게 구현해냈다. 완성품을 든 기복 씨는 "세상에 나만 가지고 있는 소품"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복 씨는 마블 영화 팬임을 밝히며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계속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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