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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워리스쿨' 돈쌤의 슬리피 재무상황 진단 "프리랜서 경제적 기복 심해…비상금 모아야"

작성 2019.09.2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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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수 에디터] 래퍼 슬리피 프리랜서로서 겪는 경제적 고충을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돈워리스쿨'에서는 딘딘의 빈자리를 채운 슬리피가 돈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장예원과 김윤상을 향해 "딘딘의 대리출석이다"라고 소개했다. 슬리피의 빨간색 옷을 본 김윤상은 "상한가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슬리피는 사연을 소개했다. 첫 번째 사연은 35세의 '힙합 스웩남'이었다.

힙합 스웩남은 "한 달에 100만원 쓰려고 노력한다. 저축은 하지 않으며, 청약통장은 은행에 갔다가 직원 권유로 만들었다. 만원 들어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프리랜서로 나와 고민이 시작됐다. 월세 집을 벗어나 집 사고 결혼 하고 싶다. 돈쌤이 구제해주실 수 있나"라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장예원은 "이 분의 재무 상태라고 할 게 없다"며 걱정스러워 했다. 이에 슬리피는 "내 얘기다"라고 밝혀 진행자들의 관심이 주목됐다. 슬리피는 "힙합스웩, 남는 게 없더라"며 고민을 얘기했다.

돈쌤의 조언이 이어졌다. 돈쌤은 "교육보다는 기부를 해야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슬리피의 저축 상태에 대해 "문제는 안 해봤다는 것"이라며 "프리랜서, 연예인은 (경제적) 기복이 심해 돈 관리에 있어 안 좋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슬리피를 향해 "6개월을 안정거리라고 생각하며 비상금을 모으는 게 첫 걸음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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