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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가 싫다"는 김의성 말에 母가 보인 반응 "웬수는 빼고 얘기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8.23 15:30 수정 2019.08.23 15:31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평소 정치적 소신을 드러내 온 배우 김의성이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의성은 23일 자신의 SNS에 "오늘 오랫만에 어머니 집에서 놀다가 정치외교 관련 대화를 나눴다"며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김의성에 따르면, 그가 어머니에게 "요즘 국제정세에 대해 얘기 좀 해주세요"라고 하자 어머니는 "나는 세상에서 트럼프가 젤 나쁜놈 같다"라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어머니는 "정직성이 없고, 우리나라에 5조나 더 내놓으라고 하잖니"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의성은 "저는 아베가 제일 싫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웬수는 빼고 얘기하는 거지"라고 했다. 김의성은 이런 어머니에 대해 "울엄니 단호하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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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이 어머니와의 대화 일화를 공개하자 네티즌들은 "모전자전", "단호박 어머니", "위트 있는 집안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사진=SBS연예뉴스 DB, 김의성 페이스북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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