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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 리틀이 이한 발치 성공…이한이 '기쁨의 뽀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19.08.20 23:23 수정 2019.08.2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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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승기가 프로 발치러로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숲 속 1박 2일 일정을 끝낸 리틀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리틀이들은 헤어지기 전 저녁 식사를 했다. 이서진은 아이들을 위한 무수분 토마토 카레를 만들었고, 아이들은 삼촌이 만든 음식에 크게 만족했다.

모두가 맛있게 식사를 하던 때 이승기는 이한이를 보며 말했다. 그는 "집에 가기 전에 삼촌한테 이 뽑아서 주고 가면 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한이의 두려움은 계속됐다.

이에 삼촌, 이모들은 이한이의 이를 뽑을지 안 뽑을지 동생들과 토론을 벌였다. 이에 동생들은 모두 이한이의 이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이서진은 "이한이는 왜 씩씩한데 저렇게 겁을 먹지? 아까 넘어지고 막 손에 피가 나도 안 울었는데 왜 그러지"라며 의아해했다. 이때 그레이스는 "이를 뽑아서 베개 밑에 두면 이빨 요정이 돈을 넣을 거야"라고 했다.

이에 이한이는 "이 뽑고 돈 받은 적 있는데"라고 했고, 나래 이모는 "얼마 받고 싶은데. 전에는 얼마 받았는데?"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2천 원을 받았다는 이한이에게 나래 이모는 "이모가 4천 원 줄게"라고 했고, 이한이는 "백천 원"을 외쳤다. 그러자 나래 이모는 "좋았어. 백천 원 줄게. 이모 지금 돈 뽑으러 간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한이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헤어짐의 시간이 다가왔다. 리틀이 들은 1박 2일 만에 만난 엄마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유진이는 삼촌, 이모들과의 헤어짐이 싫어 돌아가기 싫다고 말해 삼촌, 이모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승기는 다시 한번 이한이의 발치에 도전했다. 이승기는 이한이를 안심시킨 채 이한이의 이를 앞뒤로 살짝살짝 흔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이한이의 이가 빠졌다.

이에 이한이는 "안 아프다"라며 뛸 듯이 기뻐했다. 이승기는 "삼촌이 잘 뽑아 잘 안 뽑아?"라고 물었고, 이한이는 잘 뽑는다며 승기 삼촌 볼에 뽀뽀를 했다.

이한이는 엄마에게 한 번에 이를 뽑았다고 말해달라고 삼촌, 이모들에게 부탁했다. 그리고 이한이는 엄마에게 하나도 아프지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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