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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 투병에 응원 봇물…이외수, 치료비 후원 호소

작성 2019.08.12 07:53 수정 2019.08.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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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수지 기자] 폐암 말기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개그맨 김철민(52·김철순)의 치료비 돕기에 소설가 이외수가 동참했다.

이외수는 11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가수이자 개그맨, 대학로 버스킹의 황제이자 신화적 인물로 알려져 있던 김철민이 현재 원자력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버스킹을 통해 모금한 돈으로 불우한 이웃을 돕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간곡한 마음으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한다. 적은 금액이라도 괜찮다. 십시일반, 그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자신의 핸드폰에 입금 신호와 격려 메시지가 울릴 때마다 용기와 희망이 솟구친다고 하더라. 저는 확신한다. 여러분의 자비와 사랑이 기적을 초대할 것"이라며 "간절히 부탁한다.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김철민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9시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이별을 해야 하기에 슬픔의 눈물이 앞을 가린다"고 고백,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그를 향한 후원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김철민 SNS]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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