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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가 개봉 4일 만에 관객수 200만을 돌파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79만 1947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218만 8845명을 기록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암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로, 지난달 31일 개봉했다.
주연 배우 조정석과 임윤아는 영화 속 구조 요청 장면을 연상케 하는 응원도구를 들고 200만 돌파 감사 인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엑시트'를 상징하는 신호가 되고 있는 '따따따' 소리에 맞춰 응원도구를 들고 밝은 미소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엑시트'와 같은 날 개봉한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 주연의 영화 '사자'는 4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