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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에비돈 시식 후 "맛있는데 느끼하다" 돌직구

작성 2019.06.2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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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백종원이 에비돈에 '맛있는데 느끼하다'는 평을 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원주의 에비돈집으로 솔루션을 떠난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주 미로예술시장의 마지막집인 에비돈집의 솔루션이 시작됐다. 그에 앞서 25년지기 친구 사이인 사장님들의 특이한 이력이 공개됐다.

사장님이 가게 창업을 위해 5년 동안 정선에서 카지노 딜러를 했었던 것. 이 소식을 들은 백종원은 "내기는 함부로 하면 안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백종원은 메뉴의 가격을 보고 "좀 비싸다"고 평했다. 가게에 들린 그는 큰 에비돈과 가츠돈을 주문했다.

에비돈은 본 백종원은 "튀김에 빵가루를 입혔다. 이건 되게 용감하신 거다"며 새우 튀김을 시식했다. 이어 곧장 "맛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맛있는데 느끼하다. 빵가루 사이에 기름이 먹고 있어서 그렇다. 살짝 아쉽다. 이정도 새우크기면 일반 튀김옷을 입혔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그는 "새우가 크다고 좋은 게 아니다. 그냥 먹기에는 좀 퍽퍽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백종원은 에비돈의 맛을 보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에비돈 돼지고기가 너무 두껍다. 이러면 살짝 덜 익혀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끄래도 독학으로 이정도면 잘 하신 거다"고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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