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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차 톱모델의 위엄"..한혜진, 강렬 아우라[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7 10:29 수정 2019.06.17 10:3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모델 한혜진의 데뷔 20주년 기념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한혜진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7월호를 통해 '슈퍼모델 한혜진'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강렬한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한혜진은 20년 차 모델다운 여유와 강인한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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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데뷔 15주년 때는 혼자 책을 썼다. 20주년인 올해 하퍼스 바자와 함께 기념할만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횡재한 기분"이라며 "모델 일은 임팩트가 강하다 보니 매일매일 비슷한 일을 하는 직업보다 지나간 과거가 훨씬 더 선명하게 남아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빨리 20년을 채우고 싶었다"며 그녀 다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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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예능을 통해 대중과 한층 가까워졌지만 그래서 더욱 모델로서의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거기서 직업인으로서의 모델 한혜진 에피소드를 보여줄 때마다 사람들 반응이 되게 재미있다. 내가 밥 먹듯이 하는 일이 이제 누군가에게는 낯설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그러면서 드는 생각도 있다. '그래, 어쩌면 모델 일이 나의 전부가 아닐 수도 있어. 그러니 이제 마음을 조금 편안하게 내려놓고 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데 여전히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모델 한혜진이 되었을 때 더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고 말했다.

'기승전-더 열심히'라는 반응에 대해서 "오히려 반문하고 싶다. 어떻게 열심히 하지 않고, 잘하지 않을 수가 있나? 20년이나 이 일을 했는데? 무슨 일이든 20년 하면 웬만하면 잘하게 되어 있다"며 겸손한 웃음을 지었다.

[사진 제공: 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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