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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오늘(11일) 현역 입대 "2PM 중 마지막"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6.11 08:08 수정 2019.06.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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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2PM 멤버 찬성이 오늘(11일) 군에 입대한다.

찬성은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소화한다. 찬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찬성이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입대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찬성은 1990년생으로 2PM 멤버들 중 막내다. 찬성의 입대로 2PM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가장 먼저 군에 입대했던 택연은 지난달 16일 전역했고, 우영, 준케이는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과거 어깨 수술의 여파로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은 준호는 지난달 대체복무를 시작했고, 태국 출신 닉쿤은 추첨제로 진행되는 자국의 병역 복무에서 제외됐다.

찬성은 입대에 앞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직접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성은 지난 1일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에서 찬성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태까지 저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은 여러분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고마워할 겁니다. 그리고 2PM 멤버들을 만난 건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입니다.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고요. 얼른 2P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또 이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여러분들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웃어줬으면 한다"고 따뜻한 배려의 인사를 건넸다.

한편 찬성은 지난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연기자로 먼저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8년 아이돌 그룹 2PM으로 정식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에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수상한 파트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고, 입대를 앞두고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 팬과 결혼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의 촬영을 완료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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