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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슈퍼주니어가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의 소집해제 소식을 전했다.
지난 7일,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소집해제를 했다. 앞서 그는 입대 하루 전날까지 '한밤'의 MC 김구라와 방송 촬영을 한 바 있었다.
이에 한밤 팀은 김구라의 등신대를 들고 규현의 소집해제 현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규현은 많은 팬들 앞에서 짧게 인사하고 급하게 현장을 빠져나갔다.
주변이 주택가라 주민 분들께 큰 민폐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규현은 뒤늦게 사정을 전하며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가서 한밤 팀과 리포터 분께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규현이 소집해제를 함으로써 슈퍼주니어의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다 마치게 되었다. 규현은 "10년 만에 슈퍼주니어가 완전체가 되었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