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초면에사랑합니다

'초면에사랑합니다' 김영광 "박보영과 대결? 경쟁의식 전혀 없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5.03 12:12 수정 2019.05.03 13:59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영광이 박보영과 경쟁상대로 만난 심경을 전했다.

김영광은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 제작발표회에서 박보영과 경쟁 드라마로 만나게 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영광은 "박보영 씨와는 얼마 전에 백상예술대상 때문에 연락했는데, 지금 드라마 촬영을 잘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최근 연락을 주고받은 일을 언급하며 "저희 둘이 경쟁의식이나 그런 건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서로 촬영 잘하고 있는지, 힘들진 않은지 그 정도의 안부만 물었다"라고 전했다.

김영광과 박보영은 영화 '너의 결혼식'에서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속에서 사랑 연기를 펼쳤던 두 사람은 월화드라마인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와 tvN '어비스'로 각각 경쟁하게 됐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새콤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영광은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T&T모바일 미디어1 본부장 도민익 역을 맡았다. 극 중 도민익은 어느 날 생각지 못한 사고로 안면실인증이 생기고, 유일하게 비서 정갈희의 얼굴만을 알아보며 우여곡절 로맨스를 겪게 된다.

김영광은 "전작이 캐릭터나 분위기가 어두웠다.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대본을 보고 너무 밝고 재밌고 설렜다. 제 기분마저도 반전시킬 수 있는 드라마일 거 같아 밝은 걸 하면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해치' 후속으로 오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백승철 기자]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