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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 "워너원 중 누가 잘될까? 그건 의미가 없다"[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3.19 10:33 수정 2019.03.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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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워너원 출신 옹성우가 솔로로서 새 출발선에 선 심경을 밝혔다.

옹성우는 남성 매거진 지큐 코리아(GQ KOREA) 4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눈빛으로 치명적인 남성의 카리스마를 연출, '新 화보 장인'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인터뷰에서 그는 "워너원 중 누가 잘될까? 모두가 그런 말을 해요. 하지만 그런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라며, "저만의 속도를 찾으려 해요. 생각이 많아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더 좋은 선택을 하기 위한 시간일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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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옹성우는 "스스로에게 냉정한 부분은 그런 거예요. 못하는 것에 대해선 스스로 평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잘하는 것에 있어선 스스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성장한 것에 대해선 팬들이, 혹은 시청자가, 대중이 봐주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라며 자신에게 엄격한 모습을 밝혔다.

또한 "전 '팬 서비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마음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일을 하는 느낌이잖아요. 날 이렇게 좋아해 주고, 나의 이런저런 면들을 알아봐 주고, 내가 잘되면 기뻐해 주고, 슬프면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얼마나 신기하고 고마운 일이에요? 일상 속에서도 문득, 갑자기 그런 순간이 와요. '와, 너무 고마운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라며 팬들의 사랑에 대한 고마움의 마음을 진중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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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성우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맡은 고독한 전학생 최준우 역에 대해 "그 친구는 고독을 받아들이지만, 실제의 나는 혼자 있어도 고독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래서 그 친구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과정이 흥미로워요"라며 묵직한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옹성우는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며 아시아 팬심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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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지큐 코리아]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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