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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트로트가수 설하윤이 코 성형에 대해 솔직하게 인정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새 예능 '쇼! 오디오자키'에 출연한 설하윤은 박명수로부터 "코 수술을 한 거냐"는 직접적인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설하윤은 "했다"라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어 "말해도 괜찮다. 코 수술을 한 걸 어떡하겠느냐"며 "다들 잘 됐다고 어디서 했는지 묻는다. 이걸 안 하는 사람이 있나. 수술해서 콧구멍이 크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라고 솔직한 TMI로 웃음을 자아냈다.
설하윤의 코성형 이야기는 라디오 방송으로도 이어졌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설하윤은 전날 방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설하윤은 자신이 "안 하는 사람이 있나"라고 말했던 부분에 대해 "'연예인이 (코 성형을) 많이 한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고 싶었는데 그게 이슈가 돼서 '일반인도 많이 한다'는 의미가 됐다"라고 오해의 소지에 대해 해명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