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진영이 자신의 꿈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인싸부 박진영이 시간의 중요함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은 상승형재에게 어제를 어떻게 보냈는지 일과표를 작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상승형재는 각각 지난 하루를 돌아봤다.
특별할 것 없이 시간을 보내는 상승형재의 일과표를 보며 박진영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박진영은 자신의 하루를 공개했다. 특히 박진영은 30분 단위로 쪼개어 쉴 틈이 없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는 저녁 식사 시간에 대해 박진영은 "난 하루에 4시간만 식사를 하고 20시간을 공복으로 유지한다. 그리고 일주일 중 3일만 저녁을 먹는다. 그래서 오늘은 식사가 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중이 조금 올라가면 춤추는 게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HGH라는 호르몬이 나한테는 꼭 필요해서 이렇게 하게 됐다"라며 "난 60살에 가장 춤을 잘 추는 게 목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이렇게 한다"라고 설명했다.
1분 1초도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쓰고 싶다는 박진영은 "시간이라는 것은 제한이 있다. 그래서 절약할 수 있는 나름의 방법을 찾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시간 절약을 위해 각 계절마다 입을 옷을 최소화해서 정해두고, 바지는 고무줄 바지로, 신발도 한 번에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사용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그는 "나는 남들이 나처럼 살지 않는 것이 너무 충격이었다.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모두 나처럼 사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진영은 상승형재와 함께 합주실로 향했다. 합주실 벽에는 그가 지금까지 발표한 곡 중에 1위를 한 곡 목록이 빼곡히 적혀있었다. 총 589곡 중 50곡에 달하는 1위 곡 목록이 감탄을 자아냈다.
일본 유명 그룹인 SMAP에게 곡을 준 것에 대해 박진영은 "전혀 인연이 없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그래서 곡을 주게 됐다. 그 곡이 오리콘 차트에서 1위를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진영은 "이 곡을 했던 가수들과 함께 모여서 50곡 릴레이 콘서트를 하고 싶다. 그 시절도 하면서 그러고 싶다"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이에 양세형은 "그런데 이 가수들 다 모이려면 티켓도 굉장히 비쌀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그래도 다들 많이 안 받고 와줄 거 같은데"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승기는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날 박진영은 상승형재와 함께 구내식당 식권을 내건 히트곡 퀴즈 대결을 펼쳤다. 그리고 퀴즈와 함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순식간에 합주실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또 이날 JYP 신인 걸그룹 ITZY가 깜짝 등장했다. 멤버 중 채령은 2004년부터 이승기의 팬이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류진은 "2011년까지 팬이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그런데 왜 2011년 때까지 팬이었던 거냐?"라고 물었고, 채령은 "그때 해품달을 보고 김수현 선배님의 팬이 되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육성재는 "아 갈아탄 거구나"라고 말해 이승기를 절망하게 했다. 그러나 육성재는 이내 "내 또래는 다 형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라며 이승기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