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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봄의 여신"…송혜교, 우아한 아름다움[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19.02.15 12:10 수정 2019.02.15 14:13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송혜교가 '봄의 여신' 같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매거진 엘르는 3월호 커버모델로 촬영을 진행한 송혜교의 화보를 15일 공개했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를 마친 직후,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이번 커버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커버와 화보에서 송혜교는 '봄의 여신'처럼 우아하고 싱그러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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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22년 차 배우 송혜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시아 창작자를 묻는 질문에 그는 과거 '일대종사'에서 호흡을 맞춘 왕가위 감독을 언급하며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업해보고 싶어요. 시간이 흘러 저도 나이를 먹고 제 얼굴도 변화했기 때문에, 다시 감독님을 만났을 때 내게서 또 어떤 모습이 나올지 궁금해요"라고 전했다.

지난 커리어를 돌아보는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2년 전 20주년을 맞았을 때도 큰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오래 했다고 해서 연기가 더 익숙한 것도 아니고, 항상 새 작품을 만나면 떨리고 기대되는 감정의 연속이에요"라고 답했다.

송혜교는 또 "매 작품, 마지막 촬영 날이 제가 저를 칭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에요. '또 하나 끝냈네, 수고했어'라는 의미로"라며 연기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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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엘르 코리아와 엘르 홍콩 3월호 커버를 동시에 장식하고, 엘르의 다른 아시아 에디션에도 실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엘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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