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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도균 조직검사 결과 "대장암 아닌 선종" 한시름 놨다

작성 2019.02.12 23:32 수정 2019.02.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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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조연희 에디터] 김도균의 조직검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조직검사의 결과를 듣기 위해 김도균이 다시 병원을 찾았다.

김광규는 김도균과 함께 조직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김광규는 긴장한 김도균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 등 손을 잡고 기운을 북돋게 도왔다.

병원에 도착한 김도균은 "자기 전이나 피곤할 때 배에 약간 느낌이 있는 정도였다"고 그동안의 상태를 전했다.

담당의는 "조직검사를 해봤는데 다행히 대장암은 아닌 걸로 나왔다"고 알렸다. 말을 듣자마자 김광규는 박수를 치며 김도균을 안았다.

김도균 역시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담당의는 "대장암의 전 단계인 선종이다. 선종 중에서도 위험도가 큰 선종이었다"며 "대장내시경을 몇 달 후에 하셨다면 대장암이 되실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담당의는 "그렇게 위험한 용종이 있었다고 하면 앞으로 관리를 잘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도균은 "6개월 뒤에 다시 와서 검사를 받겠다"고 인사했다.

김도균은 "삶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결코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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