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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이자라도 달라고 했지만"…비투비 민혁 父도 빚투 폭로

작성 2018.12.20 16:06 수정 2018.12.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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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이돌 그룹 비투비 멤버 민혁의 부친이 10년 전 지인에게 빌린 수천만 원을 갚지 않았다는 내용의 폭로가 나왔다.

채권자 임 모 씨는 2008년 8월 29일 민혁의 부친 이 모 씨가 "이사할 집 계약금을 내야 하니 돈을 빌려 달라."고 부탁해 대출을 받아 1억 원을 빌려줬다고 20일 주장했다.

이후 이 씨는 5000만원을 곧 상환했으나 남은 돈을 갚지 않았고, 이후 지불 각서까지 썼으나 지난해 1000만원만 상환했을 뿐 4000만원을 갚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임 씨는 이 씨에게 수차례 연락을 했음에도 모른 척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금도 은행대출이자를 갚고 있다. 이자만이라도 달라고 애원을 해봤지만 연락을 받지 않는다. 제발 도와달라."며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서 민혁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같은 날 "민혁의 부친이 지인의 부탁을 받고 보증 개념으로 지불각서를 쓴 것"이라며 "빌린 돈은 민혁의 아버지가 쓰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다시 차근차근 상환하고 있다."고 임 씨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대해서 임 씨는 "이 씨가 보증을 선 것이 아닐 뿐 더러, 이씨가 빌린 돈은 자신이 쓰지 않았으니 사용한 사람에게 받으라고 한다. 돈을 빌려준 입장인 내가 누가 그 돈을 썼는지 알아보고 직접 받으러 다녀야하는 것이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연예뉴스 사진 DB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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