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워너원

"컴백 전에 또"…워너원, 신곡 '봄바람' 음원 유출 악재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1.15 15:24 수정 2018.11.15 15:37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워너원이 '음원 유출'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지난 14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오는 19일 발매하는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의 음원과 가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음원 유출은 SNS 메신저의 오픈채팅방을 통해 공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대해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내용 파악하였으며, 신고 등의 내부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음원이 유출되어 매우 유감이며, 유출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실 워너원의 컴백 전 음원 유출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 두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에 앞서도 '부메랑' 등의 음원이 유출돼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오는 12월 31일 활동종료가 예고된 워너원은 첫 정규앨범이자 마지막 앨범이 될 이번 신보 준비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컴백을 앞두고 타이틀곡 음원이 유출되는 악재를 맞았다. 금전적인 손해는 물론이거니와, 컴백 디데이(D-DAY)를 고대하던 워너원이나 팬들에게 모두 김 빠지는 노릇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