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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서른이 되니 머리가 복잡했다"[화보]

강선애 기자 작성 2018.10.26 11:00 수정 2018.10.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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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종석이 근황을 전했다.

이종석이 패션매거진 엘르와 함께 진행한 11월호 화보 및 인터뷰가 26일 공개됐다.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서른이 되니 머리가 복잡했다. 여행도 다니고, 피아노도 배웠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기 위해 회사도 직접 설립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라고 근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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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은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작품을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그는 “연기 욕심이 많았다. 계속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다. 지금은 내가 잘하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자고 자연스레 생각하게 됐다. 장르가 장르인 만큼 실제 내 모습도 자연스레 반영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 최근 행복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식당에서 먹고 싶은 메뉴를 다 주문할 수 있는 게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미소로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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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엘르]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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