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외식하는 날'의 프로 혼밥러 배순탁 작가가 냉면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15일 밤 9시 30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외식하는 날' 6회에서 배순탁 작가는 자신의 외식VCR을 보기에 앞서 “이 음식에 대해서 만큼은 제가 조금 자신있다. 제 인생의 소울푸드”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순탁 작가가 먹으러 간 외식메뉴는 평양냉면이었다. 그는 평소 즐겨찾는 일산의 평양냉면 집으로 향했다. 배 작가는 “자칭 냉면왕이다. 그동안 천그릇은 넘게 먹지 않았을까 싶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배 작가는 이날 평양쟁반냉면과 굴린만두를 시켜 혼자서 맛있게 먹었다. 그는 “평양냉면을 먹는 길에는 왕도가 없다. 모든 종류의 냉면은 인간 앞에서 평등하다”며 평양냉면 예찬론을 펼쳤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대식가인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2MC로 스튜디오를 책임지고, 돈스파이크 모자(母子), 홍윤화X김민기 커플, 박준형X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등의 출연진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목요일 밤 11시 SBS연예뉴스, 토요일 밤 12시 SBS MTV에서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