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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4년만에 일본인 아내와 이혼...일로 아픔 극복

작성 2018.08.07 07:49 수정 2018.08.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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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가수 김경호가 이혼했다.

6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일본인 아내와의 성격 차이, 문화적 차이 등이 이혼을 하게 된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호는 지난 2014년 11월 8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13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3년 7개월여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경호는 1994년 데뷔해 '금지된 사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7년 대퇴골두무혈성괴사증으로 투병 생활을 했지만 병을 극복하고 다시 복귀했다.

김경호는 15일 부활의 김태원, 김종서, 박완규와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콘서트 '록 포에버'(ROCK FOUREVER)를 앞두고 있다. 25일에는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COMBAT' 공연을 펼친다.

happy@sbs.co.kr
<사진>K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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