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펀한 현장]‘흠뻑쇼’ 싸이, 아낌없는 물대포-불꽃 ‘발끝까지 전해지는 짜릿함’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싸이가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로 8월의 여름밤을 달궜습니다. 

지난 3일 오후 6시 42분 서울 잠실 보조경기장에서는 약 2만 5천여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싸이의 '흠뻑쇼'가 펼쳐졌죠. 그 많은 관객들이 드레스 코드인 블루톤의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이윽고 무대 위에 싸이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싸이는 'RIGHT NOW'로 공연장의 문을 힘껏 열었습니다.

싸이의 '흠뻑쇼'에 물대포와 화려한 불꽃쇼가 빠질 수 없죠.

물쇼, 불꽃쇼에 '연예인', '내 눈에는', '새', '예술이야' 등으로 이어지는 히트곡 퍼레이드는 관객들을 그 자리에서 펄쩍펄쩍 뛰게 만들었어요.

160톤가량의 물대포와 1500발 이상의 화약을 사용했다니, 이 아낌없는 물량!

무대 위를 누비는 싸이! 싸이 하면 입담도 빼놓을 수 없죠! “함성 소리가 얼마나 큰지에 따라 오늘 공연 길이를 결정하겠습니다!”

역시 싸이하면 '강남스타일'. 물에 흠뻑 젖에 떼창하는 '강남스타일'의 재미란~

'대디' 무대도 빼놓으면 서운하죠!

관객들과 하나가 돼 무더위를 저 멀리로 날려보낸 싸이는 4일과 5일 서울에 이어 대전, 인천, 광주에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18' 공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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