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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지만열일곱입니다 양세종 “출연 이유? 마음 속 치유 됐다”

작성 2018.07.02 15:58 수정 2018.07.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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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양세종은 2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의 조수원 PD 기자간담회에서 깜짝 등장해 “대본을 보면서 힐링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속 치유가 됐다. 양세종이 고민된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 같아서 대본에 집중하게 돼 출연하게 됐다. 조수원 PD도 신혜선 누나도 팬이다. 좋게 재미있게 촬영 할 수 있겠다 확신이 들어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양세종은 극 중 언제든지 세상을 차단할 준비가 되어 있는 '스팸男' 공우진 역을 맡았다. 공우진은 열일곱이었던 13년 전에 얻은 트라우마로 인해 타인과 얽히기 싫어하는 사람이 되어버린 서른 살의 무대디자이너다.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분위기가 정말 좋고 신혜선 누나와의 호흡도 좋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임하고 있다”라며 “휴먼 가족 로맨틱 코미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파이팅”을 외쳤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20대를 스킵한 채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 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스팸 男'이 만나 벌이는 코믹 발랄 치유 로맨스. 오는 7월 23일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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