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소수빈이 에이핑크 정은지와의 친분을 밝혔다.
22일 오후 8시부터 대전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엘포인트와 SBS연예뉴스가 함께 하는 '더스테이지 빅플레저(THE STAGE BIG PLEASURE, 이하 더스테이지)'의 녹화가 진행됐다. 가수 십센치(10cm), 선우정아, 소수빈, 윤딴딴이 출연한 이번 '더스테이지'는 네이버 V라이브로도 생중계됐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소수빈은 '쉿', '자꾸만 너'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MC 김윤아와의 토크에서 그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돈독한 사이라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소수빈은 “어제도 누나랑 통화했다. 한살 누나인데, 워낙 친한 사이다”라며 “누나 사랑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수빈은 정은지와 친해진 계기에 대해 “같은 부산 출신이다. 부산에서 같은 음악학원에서 같은 클래스에서 공부했다”라고 밝히며 “음악이나 일상적인 이야기들 편하게 하고 잘 노는 누나동생 사이다”라고 말했다.
소수빈은 또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재즈나 블루스 장르의 음악을 좋아하고 즐겨 듣는다. 아직 제가 부족해 지금은 듣는 데에만 만족하지만, 나중에는 그런 음악을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스테이지'는 SBS연예뉴스,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자우림 김윤아가 MC를 맡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십센치, 선우정아, 소수빈, 윤딴딴이 출연한 6월 '더스테이지'의 녹화분은 오는 29일 밤 12시 SBS연예뉴스, 7월 4일 밤 10시 30분 SBS MTV, 7월 9일 밤 11시 SBS플러스 UHD 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V라이브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