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워너원이 새로운 앨범 '1÷χ=1'(UNDIVIDED)로 보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워너원은 3일 오후 3시 서울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클럽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워너원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이곳에서 공연을 열었다.
이날 하성운은 첫 번째 월드투어 콘서트에 돌입한 것에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4개 도시를 가게 돼 정말 영광이고 많은 해외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기도 하고 기대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관린은 “전 세계 워너블과 같이 가깝게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다. 각 도시 문화를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황민현은 2일 콘서트에서 그동안 꽁꽁 감춰놨던 복근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황민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3개월 전부터 운동을 다니면서 식단을 관리했다. 아무도 모르게 준비하고 팬들이 물어봐도 아직 '아기 배'라고 했는데 행사에서 먼저 공개돼서 상심이 컸다”라며 웃었다.
황민현은 공연 첫날 이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퍼포먼스에 사용하는 안대가 맞지 않아 실수를 할 것 같았다. 너무 죄송하지만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 모습을 못 보여줬다. 어제 무대는 너무 만족스러웠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데뷔 앨범 '1X1=1'(TO BE ONE)부터 시작된 워너원의 연산(戀算) 시리즈는 '1-1=0'(Nothing Without You), '0+1=1'(I PROMISE YOU)을 거치며 워너원의 독보적인 존재 가치와 눈부신 성장, 그리고 발전을 증명했다.
워너원의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은 유닛(÷)으로 보여질 워너원의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χ), 하지만 결국 하나일 때 더욱 빛날 워너원(1)을 수식으로 형상화한 네 번째 연산(戀算) 시리즈로 어떠한 것으로도 나뉠 수 없는(UNDIVIDED) 너와 나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7년 6월 17일 워너원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11명의 소년은 모두에게 약속했던 'Golden Age'를 이뤄내고 워너원을 완전체로써 더욱 밝혀줄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켜줘'(Light)와 각각의 매력을 여과없이 보여줄 유닛 프로젝트까지(트리플 포지션: Triple Position -김재환, 강다니엘, 박우진 X ZICO, 린온미: Lean On Me-윤지성, 하성운, 황민현 X NELL, 더힐: The Heal-옹성우, 이대휘 X 헤이즈, 남바완 - 박지훈, 배진영, 라이관린 X 다이나믹듀오)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앨범 활동 기간에는 '마음을 전하는 음악', '마음을 울리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평소 멤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로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워너원은 첫 번째 월드투어 '워너원 월드 투어-원 월드-'를 연다. 3개월 동안 14개 도시에서 총 20회에 이르는 역대급 스케일의 월드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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