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훈남정음

이쯤되면 SBS 직원?... 최태준, '훈남정음'으로 SBS와 또 인연

작성 2018.05.14 10:11 수정 2018.05.14 10:22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연예뉴스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이쯤 되면 SBS 직원?"

SBS 새 수목드라마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51K)의 최태준에게 SBS 직원 설이 솔솔 나오고 있다.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23일부터 방송되는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연애코칭 코믹로맨스.

최태준은 극 중 정음(황정음 분)의 어릴 적부터 친했던 인생 친구이자 훈남 의사인 최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준수는 단순한 친구가 아닌 눈빛만 봐도 그녀의 속내를 파악할 정도의 남사친이다.

특히, 최태준이 최근 SBS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면서 'SBS 직원설'도 언급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장현성, 윤균상를 포함한 연기자들이 SBS 드라마와 좋은 인연을 맺으면서 붙어진 애칭인데, 최태준도 합류되는 모양새다.

알고 보니 최태준은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에서 조인성의 아역으로 데뷔하면서 SBS와의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대풍수', '드라마의 제왕', '못난이 주의보', '냄새를 보는 소녀', '수상한 파트너' 등 사극과 정극, 일일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자신만의 캐릭터를 한껏 살려내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최근 방송된 특집극 '엑시트'에서도 그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도강수 캐릭터를 공감 있게 연기하면서 스펙트럼의 한계가 없는 배우라는 사실도 입증했다. 그런 그가 이번 '훈남정음'에서는 주인공 정음의 옆을 한결같이 든든하게 지켜주다 훈남(남궁민 분)의 등장으로 인해 감정을 변화를 연기하면서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데뷔한 지 18년 된 최태준 씨가 출연작품의 반을 SBS에 출연해오면서 좋은 인연을 맺어왔고, 덕분에 SBS 직원 설이라는 애칭도 붙게 되었다”며 “이번 작품에서도 재미와 임팩트를 더할 그의 모습에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plink=SBSNEWSAMP&cooper=GOOGLE&RAN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