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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이 조합 칭찬해”…훈남정음 남궁민X조달환, 코믹 브로맨스 예고

작성 2018.05.09 10:48 수정 2018.05.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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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과 조달환이 코믹 브로맨스를 펼친다.

9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사 몽작소, 51K 측이 남궁민 조달환의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극 중 군대 동기로 절친 관계다. 남궁민은 완벽한 연애 기술을 가진 훈남 역을, 조달환은 패션지 에디터 찰리 역을 맡았다. 찰리는 군대 시절 힘들 때마다 자신의 편이 돼준 훈남을 동경하고 의지하는 인물. 훈남 덕(?)에 모태 솔로들의 성전 연애 칼럼 '훈남정음'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의 최강 호흡을 기대케 하는 브로맨스 스틸에서 남궁민과 조달환은 서로의 눈을 맞추고 있는 모습. 이때 서로 상반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조달환은 애틋한 눈빛으로 남궁민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남궁민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시크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서로 180도 다른 표정이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며 이들이 처한 상황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두 사람은 그동안 남자 배우들과 뜨거운 브로맨스를 자랑해 왔다. 그런 만큼 '훈남정음'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할 만 하다.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들인 만큼 그 시너지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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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환의 코믹 연기도 기대 요소다. 그는 전작인 드라마 '리턴'에서는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줬다. 하지만 '훈남정음'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얼핏 보면 남자다운 거친 외모지만, 누구보다 섬세한 감각을 소유한 에디터 찰리를 통해 밝고 코믹한 모습으로 극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 예정. 화려한 모자와 헤어스타일도 그중 하나다.

'훈남정음' 제작진은 “남궁민과 조달환의 호흡이 정말 좋다. 두 사람의 등장할 때마다 웃음이 터질 정도”라며 “훈남은 찰리 앞에서는 시크를 벗고 편안해지고, 찰리는 한없이 유쾌발랄해진다. 두 사람의 관계와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5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몽작소, 51K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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