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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장근석 “인생캐? 장근석스럽게 표현하려고 해”

작성 2018.04.25 15:26 수정 2018.04.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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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인생 캐릭터를 언급했다.

장근석은 25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 기자간담회에서 “매번 역할마다 도전이라는 단어는 잘 사용해왔던 단어다. 도전과 새로운 캐릭터는 장근석이라는 단어와 어울리지 않나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드라마에서는 장근석스러운 것을 잘 표현하면 잘 어울리지 않을까 했다. 사도찬 맡아서 장근석을 놓고 쓴 캐릭터 아니냐 했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와 근접해있다”며 “변신과 도전의 압박이 아닌, 장근석스럽게 소화하는 것이 이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스위치'에서 검사가 되기 위해 사법고시를 준비할 만큼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검사가 되지 못한 '천재 사기꾼' 사도찬 역과 법과 원칙만을 고수하는 '전형적인 검사' 백준수 역을 맡았다. 극과 극 1인 2역을 통해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고 있다.

장근석은 “내가 선택한 작품을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후회 안 할 정도로 결과와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스위치'는 이제 중반부를 마친 상황. 장근석은 “여타 드라마와 다른 장르물이라 생각하는데 굉장히 스피드해서 중간이 됐는지 모르겠다. 대본 내용도 빠르고 여타 드라마와 다른 성격 가지고 있어서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나와서 계속 달리는 느낌이다. 대본 볼 때마다 설렌다.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스위치'는 진짜와 가짜의 콜라보! 사기꾼에서 검사로 얼떨결에 롤러코스터한 사도찬이 법꾸라지들을 화끈하게 잡아 들이는 통쾌한 사기 활극.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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