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 정혜성이 수중 액션에 도전했다.
2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 연출 신경수) 제작사 래몽래인 측은 윤균상 정혜성의 수중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균상과 정혜성은 수중 촬영에 여념이 없다. 물속에 거침없이 빠져든 두 사람은 남다른 집중력으로 촬영에 몰입해 있다. 이들의 모습을 담아내는 스태프들 역시 몰두해 있다.
윤균상과 정혜성은 1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면을 위해 완벽을 기하여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이 장면은 두 사람이 얼떨결에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놀라움과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을 통해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 이현주 작가가 집필하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사건으로 인해 수중 촬영을 감행하게 됐을지, 극 전개에 있어 다채로운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수중 촬영을 통해 보여줬듯 몸을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 흥미로운 대본과 톡톡히 시너지를 발휘할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의 연출에도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섬세하고 무게감 있는 액션 연출로 정평이 난 만큼 쉼 없이 펼쳐질 다양한 액션을 영상으로 어떻게 구현해낼지 관심이 쏠리는 것.
이렇듯 완벽한 합을 자랑하는 '의문의 일승' 팀이 매 장면 심혈을 기울이며 시청자와 만날 준비 중이다. 이들이 모여 완성한 생동감 넘치는 액션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누명 쓴 사형수'에서 '어쩌다 탈옥수'가 된 의문의 한 남자가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되어 숨어 있는 적폐들을 쳐부수는 이야기. 주인공의 극적인 변화만큼 극 중 등장할 사건들 역시 예사롭지 않다. 수중 액션부터 카 액션, 탈옥 액션 등 다양한 액션이 등장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