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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백성현이 입대 소식을 밝혔다.
백성현은 2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조만간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말씀드리게 되었네요.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어 2018년 1월 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합니다. 복무기간은 23개월이구요”라는 글을 올려 자신의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어 그는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켠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백성현은 이날이 수능일인 것을 잊지 않고 “수능을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고생했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994년 아역 배우로 데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