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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보배, 신혼여행 미루고 선수촌 입촌

작성 2017.11.20 12:05 수정 2017.1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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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9·광주시청)가 회사원 S(37)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기보배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S 씨와 화촉을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기보배는 26일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신혼여행은 미뤘다. 곧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기보배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금메달, 2012 런던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단체 금메달과 개인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happy@sbs.co.kr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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