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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만기의 눈물…“장모 치아 상태 모르다니”

작성 2017.11.09 09:31 수정 2017.11.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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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년손님' 이만기가 눈물을 쏟았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녹화에서 이만기가 제리 장모의 건강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했다.

노환으로 인해 치통을 앓던 제리 장모는 “치과에 가야ㅍ한다”며 자고 있는 이만기를 깨워 재촉했다. 제리 장모와 함께 치과에 간 이만기는 생각보다 장모의 치아 상태가 좋지 않아 두 개나 발치를 해야ㅍ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충격을 받았다.

이만기는 장모의 치아 상태도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자책하며 제리 장모가 치료받는 동안 걱정으로 안절부절 못했다. 또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아내 한숙희에게 전화해 이때까지 장모가 아픈 것을 몰랐던 것에 대해 타박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속상함을 토로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이만기는 아파 보이는 제리장모에 짠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만기는 이가 불편한 제리 장모를 위해 직접 흰 죽을 쑤고, 사과까지 숟가락으로 긁어 떠먹이는 등 정성을 다해 간병을 시작했다. 이만기가 '앵그리 만기'에서 엔젤 사위로 다시 태어난 모습에 출연자들도 모두 놀라움을 나타냈다는 후문.

제리 장모를 위한 이만기의 정성 듬뿍 담긴 특급 간병 현장은 9일 '백년손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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