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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측 "율희 탈퇴...연예계 활동에 뜻 없어"

작성 2017.11.03 15:58 수정 2017.1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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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율희가 라붐에서 탈퇴했다.

라붐 소속사 측은 3일 율희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 측은 "우선, 라붐을 사랑해주는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할 따름이다. 라붐의 멤버 율희가 팀을 탈퇴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상의를 하며 심사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 라붐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율희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라붐이 빨리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힘쓸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라붐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라붐은 2014년 'PETIT MACARON'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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