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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석X정정아, 불혹의 러브스토리’…백년손님 木夜 예능 왕좌

작성 2017.09.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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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백년손님'이 동시간대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전국시청률 1부 6.0%, 2부 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7.4%, 7.3%보다 하락한 수치지만 목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과 개그우먼 정정아가 출연해 불혹의 나이에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박준석은 “아내를 하정우 주연의 영화 '터널' 시사회에서 처음 만났다”며 “영화 끝나고 뒤풀이를 갔는데 아내도 그 자리에 있었다. 그 옆으로 바로 갔다. 옆에 앉아서 아내한테 '나랑 사귈래요?' 했다. 그 말에 아내가 '나 아세요?' 해서 내가 '앞으로 알면 되죠' 했다. '앞으로 사랑하게 될 것 같다' 했다”고 밝혔다.

박준석의 이야기가 끝나자 빅준석의 아내 박교이 씨는 “ 처음엔 마음에 안 들었다. 미친놈인 줄 알았다. 몇 번 대시 후 안 받아주면 포기하는데 평상시엔 연락 없다가 술만 마시면 새벽 5시에 전화하더라.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오해는 쌓여갔지만 얼마 후 진심을 알게 됐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정정아의 결혼 비하인드는 감동을 자아냈다. “결혼 전 남편이 신혼집을 보수하다가 무리해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결혼 2일을 앞두고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내가 아프면 그냥 아프면 되는데 함께 할 사람의 앞날을 내가 결정해야 했다. 내 선택에 남편이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국 결혼식 연기를 하더라도 수술을 하자고 결정했다. 모든 의료진이 도와줘서 수술은 잘 됐고 결혼식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 지금도 손이 떨린다”고 두려웠던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준석과 함께 정정아가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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