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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라디오' 이수정 교수, "일상에서는 평범한 엄마"

작성 2017.09.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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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그알 여신'으로 유명한 이수정 교수가 SBS 러브FM(103.5MHz)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니네 라디오'는 9월 1일 가을개편 이후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고 있으며, 릴레이 특별초대석 '언니가 돌아왔다' 코너를 마련했다.

이수정 교수는 4일 가수 현아, 5일 배우 한채영-진지희, 6일 가수 정수라에 이어 오늘(7일)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이수정 교수는 '그알'에서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모습 대신,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수정 교수의 재치 있는 말솜씨에 DJ 송은이는 “방송에서는 굉장히 단호한데 이렇게 웃음이 많으실 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정 교수는 “방송을 자주 안 하다 보니 '그알'에 나오는 이미지처럼 냉정할 것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일상에선 그렇지 않다. 일상에서는 아이를 걱정하는 평범한 엄마”라고 답했다.

이 교수는 또 “자녀가 둘 있는데 모두 성인이다. 작은 애가 딸인데 보통 엄마들보다 딸 걱정을 10배는 더 하면서 키웠”며 “위험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지 점점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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