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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만 할까”…아이돌마스터 소리, 연습생 大위기(종합)

작성 2017.08.1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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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아이돌마스터.KR' 소리가 리더의 길목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아버지까지 아파서 여러모로 힘들어했다.

18일 방송된 SBS연예뉴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극본 신혜미 원영실, 연출 박찬율, 이하 아이돌마스터.KR) 17회에서 소리는 데뷔조 멤버들에 의해 영주의 바통을 이어 받아 리더를 맡게 됐다.

하지만 리더의 길은 쉽지 않았다. 데뷔조 멤버들 유키카 재인은 연습에 느슨한 모습을 보였고 지원은 자신의 의견을 거침없이 이야기 했다.

그 결과는 엉망진창. 녹음 당일 데뷔조는 단오(배슬기 분)에게 지적을 당해야 했다. 특히 소리는 리더인 만큼 대표로 혼이 났다.

더욱이 소리는 아빠가 위암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고향집으로 내려갔다. 내려가는 길에서 소리는 친구들에게 늦은 나이에 걸그룹을 준비한다며 무시를 받았던 기억과 악플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소리는 고향에 가서 엄마 아빠를 보고 힐링을 받는 듯 했지만 여전히 괴로워했다. 특히 아빠가 동네 친구의 멱살을 잡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그 친구는 “말이야 바른 말이지 여자 서른이면 결혼할 나이다. 연습생이 백수나 다름없지 않냐”고 소리쳤다.

이에 소리는 아이돌 포기 선언을 했고, 아빠는 “이런 저런 핑계대고 도망치는 게 더 쪽팔린 거 아니냐”며 그녀를 등 떠밀었다.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연예뉴스에서 방송되며 이후 오후 11시에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주 1회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을 통해 한일 양국 동시 방영을 시작,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서비스된다.

사진=SBS연예뉴스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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