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서효림이 고우리의 닮은꼴 발언에 정색해 흥미를 더했다.
오는 22일 밤 방송되는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서효림, 고우리가 강원도로 절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떠나요, 둘이서'는 실제 연예계 절친 둘이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셀럽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전하면서 여행 욕구를 자극시킨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고우리는 서효림과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얘기하던 중 “데뷔 전부터 효림 언니의 팬이었다”며 “이유는 내가 효림 언니를 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녀는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드디어 효림 언니를 만나게 되었는데, 너무 반가워 언니에게 나는 언니와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쭉 살아왔다고 말했더니, 언니가 정색을 했었다”고 전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또 고우리는 “닮은꼴을 부정했던 언니에게 방송 1회부터 종영인 16회까지 계속해서 닮았다고 주입했다”며 “결국엔 언니가 방송 마지막 즈음에 내 VCR을 보며 닮은꼴을 인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떠나요, 둘이서'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를 전하는 것은 물론 절친과 여행을 떠나고픈 충동을 전할 감성 프로그램.
이번 회차에서는 '프로여행러' 서효림과 '여행입문자' 고우리의 강원도 여행을 전한다. 그녀들은 친자매 같은 포스로 강원도 속초, 강릉, 평창 등지를 여행하며 아껴두었던 비밀 장소와 여행 꿀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22일 밤 11시 SBS플러스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