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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이경규 “정글의법칙 자체가 이해 안 가”

작성 2017.06.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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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정글의 법칙' 이경규가 입성과 동시에 정글을 휘어잡았다.

이경규는 지난 4월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 녹화에 마지막 멤버로 소유, 김환 아나운서와 함께 합류했다. 뉴질랜드에 도착한 이경규는 낚시 고수답게 낚시 도구로 잔뜩 무장한 모습이었다. 소유와 김환 아나운서도 덩달아 이경규의 낚시 도구들을 하나씩 대신 짊어지고 등장했다.

이경규는 생존지로 가는 차 안에서부터 “싫다 싫어”라고 투덜거리며 출연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하지만 이내 “강한 정신력!”을 외치며 본격 생존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불 피우기에 도전한 이경규는 땀까지 뻘뻘 흘리며 다양한 불 피우기 방법을 시도했다. 제작진을 향해 “정글에서 흘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땀방울이 될 거다. 어서 찍어라“라고 단호히 명령하기도 했다.

어렵사리 불 피우기에 성공한 이경규는 할 일을 잃고 안절부절못하다가 결국 땅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이윽고 “이 프로그램 자체가 이해가 안 가”라며 밀려오는 후회를 막지 못했다는 후문.

이경규의 강렬한 첫 등장은 23일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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